결막염은 눈에 충혈과 눈물, 눈곱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의 하나이다.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결막에 염증이 생긴것을 결막염이라고 한다.
결막은 구결막과 검결막이 있는데
구결막은 흰자위를 말하고
검결막은 눈꺼풀 아래의 분홍색 점막을 얘기한다.
결막염이 걸렸을 때에는 염증때문에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안구건조증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눈이 건조해서 안과에 방문했더니 결막염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결막염의 원인은 예상보다 다양하니까 함부로 민간요법을 시행하지 말고
빠른 시간 내에 안과를 찾아보자.
(링크) [ 자기 집주변에서 안과를 찾을 수 있는 어플 ]
결막염은 감염성 결막염과 비감염성 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감염성 결막염의 경우 대부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주된 원인이다.
비감염성 결막염의 경우는 알러지 증상으로 생기는게 대표적이다.
감염성의 경우 전염되기 쉬우며
특히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잘 알려져있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이 된다.
(왜 학교에 못나오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염증때문에 눈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게 되며
눈이 뻑뻑하면서 눈곱이 많이 끼기 때문에 자가진단 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또한 눈이 충혈되고 심하면 결막하출혈이 일어나기도 한다.
다른 증상보다 간지러움이 가장 우선되는 증상이라면 알러지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치료는 어떻게 하게될까?
일단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항생제 성분의 안약으로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의 경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장연스레 낫는다.
보통 치료할 때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다래끼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다래끼 치료법을 보고 온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야말로 불난집에 기름을 들이 붓는 격이기 때문에
온찜질 대신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한번 걸리면 본인도 불편하고 주변에서 이래저래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