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올랐을때 증상, 죽을 수도 있다?

옻은 그 효능과 옻으로 요리한 요리의 맛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옻에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옻을 섭취했다가 아주 큰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옻올랐을때 증상과 해독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옻나무에는 우루시올이라는 독성을 가진 물질이 있습니다.

이 우루시올이 옻오름의 원인이기도 하며 항암효과를 가진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우루시올은 피부면역체계에 너무나도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각종 피부질환이 유발되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 우루시올은 몸의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므로 옻오름 증상은 전신에 걸쳐서 나타나게 됩니다.

일단 옻독이 오르게 되면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알레르기성 두드러기가 전신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며칠이 지나면 곧 잦아들지만 긁거나 유난히 옻독에 민감한 사람일 경우 오래갈 수도 있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옻요리를 먹고 난 뒤의 옻오름의 순서를 기술해보자면,

옻요리를 먹은 뒤에 다음날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몸이 조금 가려운 것으로 시작해 곧이어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구토와 어지럼증의 경우 약을 처방받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곧이어 전신에 붉은 반점들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특히 피부와 피부가 맞닿는 겨드랑이나 발가락 사이등이 많이 간지럽고

밤이되면 가령움증이 더 심해져 잠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반점이 점점 커지고 몸에 열이 많이 뜨거워지게 됩니다.

열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고 물집이 생기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이 때 신체 면역력이 약해져 갖가지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이 하반신에서 상반신으로 타고 올라왔다가 다시 하반신으로 내려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증상이 정말 심각하다면 입원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옻올랐을때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더이상 옻과의 접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옻과의 접촉을 중단하면 서서히 증상이 호전되고 가려움증을 없애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만 옻을 섭취한 경우 어쩔 수 없이 며칠동안 옻에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밤껍질과 밤나무의 경우 옻성분을 중화시켜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밤껍질이나 밤나무를 달여 차로 마시게 되면 옻오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즙과 달걀 노른자가 옻오름 완화에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집에서 생강차를 만들어 먹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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