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에 앞서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게 되는 홍채와 모양체, 맥락막을 말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도막염이라고 한다. 포도막은 혈관이 많이 밀집되어있고 결합조직이 많아서 염증이 생기기가 쉬운 부위중 하나이며, 홍채, 모양체, 맥락막에 각각 따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홍채모양체염과 같이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오늘은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실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포도막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포도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포도막염의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또 진균등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외상이나 수술, 종양과 변성조직에 의한 면역반응등의 비감염성 원인,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형태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포도막염의 증상은 어떻게 될까? 포도막염은 다양한 원인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는게 특징이지만,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이 저하되고,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는 비문증이 발생하며 통증과 충혈, 눈물, 눈부심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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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의 검사는 어떤 절차로 진행될까? 먼저 시력과 안압을 측정해 시력감소의 정도를 검사하게 된다. 이후 현미경으로 눈을 40배까지 확대해서 자세히 검사하는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를 검사하게 되는데 포도막염이 있는 경우에는 눈 앞부분에 염증세포가 떠다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막, 홍채등에 다른 이상이 없는지 함께 검사를 진행한다.
그다음 유리체와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약물로 눈의 동공을 확대시켜 후안부 검사까지 진행하여 염증이 안구의 앞부분에만 있는 전포도막염(홍채모양체염) 인지, 뒷부분에 있는 후포도막염인지, 아니면 안구 전체에 걸쳐 염증이 퍼져있는 포도막염인지 확인할 수 있다.
검사를 위해 산동제를 점안한 경우에는 산동으로 동공이 커져있기 때문에 빛이 많이 들어가므로 산동 후 6~7시간에 걸쳐서 동공이 다시 줄어들기 전까지는 눈부심이나 가까운 글씨가 잘 안보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검사과정에 걸친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포도막염의 치료과정은 어떻게 될까?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철저한 검사를 먼저 하게 되는데 혈액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등을 시행하게 되며 원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항염증 성분의 안약을 점안하거나 약물을 복용허게 되며 포도막염으로 생기는 여러 합병증에 대비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포도막염의 경과나 합병증은 어떻게 될까? 심하지 않은 포도막염의 경우 치료로 낫게되는게 보통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는 염증이 진행되면서 황반부종이나 삼출망막박리, 맥락망막위축 등으로 인해 시력결손이 심해지며 이런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포도막염 예방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감염에 의한 포도막염의 경우는 눈 위생을 철저히 하여 미리 감염 예방을 할 수 있고 신체 내 이상이 생기는 포도막염은 특별히 예방할 방법이 없지만 발병 후에 후유증의 발생을 즐이기 위해 초기에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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