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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으로 지독한 어지럼증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 어지럼증은 굉장히 무서운 병이다. 어지럼증은 흔히 아는 말로 현기증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와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두통돠 편두통에 더블어 신경과를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중 하나로서 대부분 환자들의 경과가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치명적인 신경학적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검사를 요한다.


이런 현기증을 유발하는 증상들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이석증' 이라고 하는 질병이다.




이석증이란 온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인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일부로, 귀 내부에 자리한 전정기관에는 이석이라고 하는 미세한 입자가 존재해서 이것이 움직이면서 전정기관을 건드려 위치감각을 소뇌에 전달하게 된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이석증이 제자리를 빠져나와 전정기관 어딘가에 걸려서 계속해서 신경을 건드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에 작은 움직임에도 어지럼증이 생기게 된다. 바로 이석에 의해서 현훈(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한다.


가만히 서있거나 누워있는데도 주변의 사물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이석증은 보통 자연적으로 치유되거나 심한 경우 환자의 몸과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전정기관의 이석을 제자리로 돌리는 아주 간단한 물리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에플리 치료법이라고 하며 치료율은 70%~90%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이 에플리 치료법에 대해서는 따로 지면을 마련했으니 혹시 현재 이석증이 의심되지만 병원에 바로 갈 여건이 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한번쯤은 자가치료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링크) 이석증 자가치료 에플리(epley) 치료법 알아보기



그럼 이석증 예방이나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뭐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늘은 신의 음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병장수를 돕는데 효과적이라고 잘 알려진 음식이다. 특히 조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생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무병장수 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괜히 티비만 틀면 생마늘의 효능을 집중조명 하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효능이 입증되고 강력한 효과를 가진 음식이라는 것. 특히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어지럼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




콩 역시 이석증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중 하나이다.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양은 모든 작물을 통틀어 최고이며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일반 육류에 비해서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그만큼 땅의 고기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는 법.


다만 콩에는 아스코르브산이라고 하는 비타민C가 없는게 콩을 콩나물로 재배하는 경우에 싹이 돋아나는 사이 아스코르브산이 생겨 비타민C가 풍부한 식물로 변한다. 초기감기게 콩나물국을 끓여주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콩 역시 무병장수를 돕는 음식인 것!




잡곡밥에는 여러 곡물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잡곡에 포함되어있는 아연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잡곡밥인데, 아연은 귀의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좋다고 잘 알려져 있다. 쌀밥대신에 섭취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잡곡밥도 이석증에 추천하는 음식중 하나이다.




구기자는 혈액순환과 간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역시 이석증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면에 실어봤다. 구기자는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편하고 좋은데 그냥 구기자를 다량 넣고 끓인다음 차로 내면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달달한 향으로 겨울철에 먹기도 편하고 혈액순환에 큰 도움도 줄 수 있다.




가시오가피 역시 이석증에 효과적이다. 이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자세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일반적인 질병처럼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허약체질이 되었을 때 주로 나타난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신체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가시오가피를 섭취한다면 어지럼증은 물론 이석증의 예방과 재발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음식은 바로 매실인데 매실에는 피토케미컬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어지럼증을 약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매실은 특히 배탈이 났을 때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위나 장이 안좋아서 소화불량과 배탈이 자주 나는 사람들의 경우 매실액기스를 보관해놨다가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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