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증상, 방치하면 큰일난다?

관절염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관절염 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전부 관절염이라 할 수는 없다.

붓거나 또는 열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인 경우 의사들은 이 관절염이 급성관절염인지 만성관절염인지, 또는 관절 자체의 문제인지 관절 주변의 문제인지, 기계적인 문제인지 염증으로 인한 문제인지, 중추 관절인지 말단 관절인지 등을 파악하게 된다.

흔히 관절염은 노인들에게 생기는 질병이라 생각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도 발병한다.

소아 류마티스 등이 대표적인 질병이다.

화농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에서 발견되며 그 외 엉덩이뼈나 팔목, 어깨 발목에서도 발견된다.

주로 한곳의 관절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환자가 면역저하인 경우 다발적으로 많은 관절에 동시에 발병하기도 한다.

관절에 통증과함께 발열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검사요소는 바로 관절이 얼마나 움직이는지다.

심각한 통증으로 인해 남이 관절에 힘을 가하거나 자신이 스스로 관절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된다.

만약 환자에게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이 보이지만, 관절의 제어가 자유롭다면 화농성일 가능성이 낮다.

비단 관절의 통증 뿐만 아니라 발열, 오한등의 몸살감기 기운이 동반되기도 한다.

골관절염이란 관절과 관절을 이어주는 연골의 노후, 소모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을 일컫는다.

65세 이상 노인층의 약 75%에서 둔부와 무릎, 허리뼈에 골관절염 증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주로 발생하는 부분은 체중을 지지하는 관절 부분이다.

단일 관절염은 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이는 관절과 관절의 완충 및 윤활 역할을 하는 연골이 소모되며 뼈와 뼈 사이에 보호막이 사라졌기 때문에 움직일 때 마다 뼈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연골은 통증과 관련된 수용체가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골관절염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연골이 모두 닳은 다음 심각한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노인들의 관절염이다.

주로 욱신거리는 통증을 유발하며 움직이지 않을 때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아침이나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뻣뻣함이 보이기도 하는데 대부분 30분 안에 완화된다고 한다.

이 뻣뻣함이 30분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염즐 관련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른 염증성 관절염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발열이나 종창, 홍반증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