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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는 원래 한반도에 없었지만 중국과 히말라야 중간에 서식하고 있던

옻나무를 들여온 것이 야생화가 되어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히말라야 출신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이 옻나무는 일부러 들여와 재배를 할만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나무인데요.

옻칠에 사용되기도 하고 옻닭, 옻오리 등의 요리에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옻은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살충효과와 항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옻은 어혈을 풀어주기 때문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또는 배가 차가울 때 이용됩니다.

또한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 면역기능과 항산화작용이 있어서 피로감을 회복하는데 좋습니다.

상기했던 것 처럼 항균효과와 살균작용을 하기때문에 식중독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의 옻은 열이 많은 성질을 가져 몸의 냉기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혈액순환을 순탄케 만드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체장기의 활성화가 이뤄져 기력이 회복됩니다.

이런 작용들에 의해 몸이 따뜻해지게 됩니다.

옻의 가장 강력한 효능은 바로 항암작용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옻나무의 성분이 간암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정상세포로 변하게 한답니다.

바로 옻에 포함된 우루시올이라는 독성이 이 항암작용을 하는데요

흔히 옻이 올랐다 라교 표현할 때 이 우루시올의 독성때문에 옻이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우루시올은 독성과 약효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셈이죠.

옻이 올랐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밤 껍질에는 옻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밤껍질을 끓여 차로 마시면 옻독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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