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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보약이다.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잠이 왜 보약인지에 대해서.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얼마나 축복받은 환경속에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있는지 알 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잠을 잘 못자는 고통에 대해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바쁘고 한정된 시간속에서 그나마 끌어다 쓸 수 있는 자원이 바로 만만한 잠이다. 잠을 줄이고 일상에 필요한 시간을 더 확보하는 현대인들은 항상 잠이 모자라기 일쑤다. 오늘은 잠잘오는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현대사회는 정말 바쁘다. 현대인들은 모두 바쁘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뭐가 그렇게 바쁜지 시간도 모자라고 잠도 모자라다. 이제는 잠을 푹 잘 수 있으면 하루의 반은 성공한거나 다름이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은 마음에 잠을 쪼개가며 일에 몰두해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사람들. 과연 잠을 줄여서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 잠을 줄여서 성공한 사람들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많은 경우에 평소보다 잠을 덜 자면 대번에 피로감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부작용에 시달린다.




어떻게 해야 잠을 줄이고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잠을 하루종일 자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잠을 푹 자야 성공에 가까워진다고 할 수는 있다. 잠을 줄여서 어떤 일의 성과를 올리는 것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불가능한 이야기다. 잠은 우리가 낮동안에 배운 것을 머릿속에서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하고, 또한 다음날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순환구조를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과학자들이 말하길, 평균적인 충분한 수면시간이란 약 7시간 정도를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7시간 잠을 잤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수준의 잠을 청한 것은 아니다. 누구는 7시간을 자면 아주 푹 잠든 것이고, 누구는 10시간을 자도 일어났을 때 원기가 회복되지 않고 피곤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잠에는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수면중에 한번도 깨지 않고 깊은 잠을 자는 사람의 수면의 질과 자면서 얕은 잠에 빠져있는 사람의 수면의 질은 다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을 충분히 깊게 잘 수 있는걸까?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인터넷을 찾아본다. 잠 잘자는 방법. 잠 잘오는 방법. 그러면 카페인 섭취를 줄여라, 햇볕을 쬐어라, 일정한 시간에 자라... 뭐 당연한 얘기고 다 아는얘기들이 쏟아져나온다. 그럼 그렇지 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오늘도 여전히 잠들지 못한다. 하지만 모두 맞는 얘기기 때문에 같은 얘기가 나오고 또 나오는 것이다. 그럼 그 중요도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자.




잠을 항상 일정 시간에 자야하는 이유는, 수면에는 바로 리듬이 있기 때문이다. 이 리듬에 따라 신체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되는데, 밤을 샌다거나 하는 이유로 이 수면리듬이 깨져버리면 그것이 바로 깊게 잠들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더 긴 시간동안 잠을 잔다고 하더라도 리듬에 맞게 잔 사람에 비해 수면의 질이 더 낮게 되는것이다. 사람이 노화가 진행될 수록 이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노인들의 밤잠이 별로 없는 것이다.



침실의 환경 또한 잠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세가지 요소로는 침실의 밝기와 온도, 습도이다. 잠을 잘 때는 불필요한 조명을 없애는 것이 좋고 가능한 한 아주 어두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 이유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어두울 때 분비가 왕성해지고 또한 빛을 보게되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수면의 질이 낮아지게 된다. 따라서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의 조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뇌가 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리듬이 찾아오면 잠을 자기 위해 신체의 온도가 낮아진다. 그래야 잠을 깊게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열대야에 잠을 쉽게 잘 수 없는 이유가 그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주위 환경을 약간 서늘하게 유지해야 잠을 쉽게 잘 수 있다. 옷을 벗고 자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이유다. 습도의 경우 너무 건조하면 숨을 쉬기가 곤란해져 잠에서 깨거나 수면에 방해가 되므로 방안의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에 핸드폰을 멀리하는 것 만으로도 수면에 큰 도움이 된다. 핸드폰이나 모니터에서는 블루라이트라고 하는 빛이 발생하는데 이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적어도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블루라이트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이제 자기전에 카톡이나 웹툰을 멀리하고 좋은 수면습관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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